내열강 [耐熱鋼, heat resisting steel]
강철을 고온에서 사용하려면, 고온에서도 강도가 떨어지지 않게 하고, 고온의 대기 ·가스 등의 사용조건에서도 산화(酸化) 등을 일으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내산화(耐酸化)에는 알루미늄 ·규소 ·크롬 등을 첨가하면 효과가 있다. 그러나 알루미늄과 규소는 가공하기 어려우므로, 처음에는 크롬만을 첨가한 크롬강을 만들고, 이어서 크롬과 몰리브덴을 첨가한 합금강을 만든다. 그 후 크롬과 니켈을 많이 첨가하여 고온에서 안정된 오스테나이트상(면심입방구조)으로 만든 것이 사용된다. 오늘날은 600 ℃ 전후이면 크롬-몰리브덴강, 13 % 크롬강, 18-8스테인리스강을 사용하고, 900 ℃까지는 고(高)크롬강(28 %) ·고니켈강 ·고크롬강(20∼25 %) 등을 사용한다. 내열강은 고온열기관 ·고온화학공업기기 ·원자로부품 등에 사용된다.  

초내열합금 [超耐熱合金, super heat resisting alloy]
초합금(超合金)·입자분산강화합금·결정제어합금을 합쳐 초내열합금이라 하며, 보통 700℃ 이상의 고온에 견딜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제트 엔진의 터빈 날개 등에서 사용된다.초합금에는 니켈이나 코발트를 주성분으로 하며 고온·강도 외에 치수의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나 산화·유화 등 부식에 대한 내구성이 요구되므로 많은 합금원소를 첨가하여 성질의 최적화를 꾀한다. 한편 입자분산강화합금에서는 초내열 합금인 니켈기(基) 합금에 토리야(이산화 트리움) 입자를 분산시킨 TD니켈과 니켈기 초합금에 미립의 이산화트리움을 분산시킨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들 합금은 초내열 합금이 고온에서 변형 파괴되는 것에 견딜 수 있는 내(耐)크리프 변형을 향상시키고 있다. 
 

"Ni 기지 합금은 대부분 내열 소재로 성분의 경우 기지 Ni에 Cr (10-20), Co, Mo, Ti, Al 등 여러 합금원소들이 합금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들어간다. 내열 니켈계 합금은 ""초내열합금 (superalloy)""라고 일반적으로 부르는데, 이 합금의 내열 특성은 Al 첨가에 따라 Ni3Al 이라는 감마 프라임 상의 독특한 온도 의존성을 요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니켈계 초내열 합금에서 Cr 의 첨가는 특히 고온 부식저항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첨가하며, 결국 Nimonic 합금의 기계적 성질은 고온 크립 특성과, 고온 부식 저항성 및 고온 피로 특성이 일반적인 소재에 비해서 우수 하다.
미국 ASM에서 나온 ""ASM Specialty Handbook"" 중 ""Heat-Resistant Materials"" (ISBN: 0-87170-596-6)에 Nimonic 합금 종류 및 특성 등에 대한 정보 참조. "